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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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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단편선, 빨간 머리 연맹 (1891) - 아서 코난 도일 - 평범한 단조로움에서 벗어나려는 끊임없는 노력 안녕하세요? 오늘은 셜록홈즈의 단편선 빨간 머리 연맹 (영어제목: The Adventure of the Red-Headed League, 1891)에 대한 포스팅을 합니다. 사건의 줄거리를 요약하는 내용보다는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내용을 적을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사건은 왓슨의 회상으로 진행되며, 1887년 10월 29일 토요일에서 다음날인 30일 일요일에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전개됩니다. 홈즈를 만나기 위해 왓슨은 그의 집으로 가지만 이미 그곳에는 홈즈와 의뢰인이 먼저 이야기 하는 상황입니다. 대화 중 끼어드는 것은 실례인 줄 알았던 왓슨은 옆방에서 기다리려고 하지만 홈즈는 그도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홈즈는 스스로 “일상생활의 따분한 반복이나 평범한 이야기가..
셜록홈즈 단편선, 얼룩 끈 (1905) – 아서 코난 도일 - 인간적인 모습... 안녕하세요? 오늘은 셜록홈즈의 단편선 얼룩 끈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최대한 저자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단편집에 대한 리뷰 전에, 잠시 셜록홈즈 시리즈에 대해 짧은 작품에 대해 적겠습니다.아서 코난 도일(1859~1930) 의 셜록홈즈 시리즈는 이미 널리 알려진 명작 추리 소설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셜록홈즈” 라고 하면 “명탐정”, “통찰력 있는 사람”이라고 불리어질 만큼 잘 알려져 있고 사랑 받고 있습니다. 저도 셜록홈즈를 좋아하는 독자로써, 셜록홈즈 단편선을 시작으로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의 의도와 그리고 작품의 명장면을 중심으로 적을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서 코난 도일 작가님의 떡밥?을 좋아합니다. 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함께 추리하는 느낌을..
츠바키 문구점 – 오가와 이토 (2017) – 과거의 후회보다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가와 이토 (권남희 옮김) 작가의 츠바키 문구점에 대해서 적습니다. 우선은 책 표지와 문구점이라는 타이틀이 가장 잘 매치가 됩니다. 문구점의 그 나무의 느낌과 책의 표지의 나무색상 그리고 무늬가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표지부분에 벚나무를 연상시키는 반짝이?가 붙어져 있습니다. 뭔가 “나무”의 느낌을 주면서 그리고 시골의 정겨운 모습을 주는 것에 이끌려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 상태도 양호합니다. 부분적으로 페이지 사이가 벌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의도한 것인지 혹은 제작 실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주인공 “포포” (아메미야 하토코)의 시점으로 모든 전개가 시작이 됩니다. 포포는 외국에 있다가 다시 고향인..
두뇌보안계획 100 – 김명석 (2017) – 순수국어 논리학의 바이블 안녕하세요?오늘은 두뇌보안계획 100에 대한 포스팅을 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 책을 골르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너무나 많은 정보가 흐르는 나머지 그것이 나에게 올바른지 또한 그 정보가 올바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갑니다. 올바른 정보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책을 구매했습니다. 책의 구성은 논리 기초, 비판 사고, 심화 응용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문장논리, 양화논리, 논증평가, 오류, 행위, 전략 이렇게 나뉘어 져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적다 보니 내용이 어려운 학문을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막상 책을 펴보시면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않습니다. 책 첫 부분에 독자 사용설명서가 기..
자기개발서 읽는 방법 안녕하세요?오늘은 자기개발서를 읽는 방법에 대해서 적으려고 합니다. 잘 읽어주세요 ^^요즘 자기개발서가 많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거의 매 주 마다 1권정도 신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읽어보고 소설, 수필 등 다른 장르의 도서와는 구분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설은 작가가 그린 작품입니다. 작품에서 소설 등장인물이 나오고 사건이 전개가 됩니다. 수필 또한 작가 개인의 삶을 통해 통찰하는 부분에서 작가의 철학과 가치관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자기개발서는 챕터의 구분이 명확하게 되어 있습니다. 챕터 마다 작가의 생각이 다르고 개인의 경험적 이야기나 스토리가 전개를 하면서 생각을 뒷받침 합니다. 여러 생각들이 전개가 되고 많은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 합니다. 심지어 읽기도 편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그 책의 ..
고괼리 단편선 (네프스키 거리) – 니콜라이 고골리 – 러시아 문학작품 안녕하세요?오늘은 고골리 단편선, 네프스키 거리에 대해서 적습니다. 그리고 고골리의 독특한 시점에 대해 느꼈던 점을 적겠습니다. 네프스키 거리는 러시아 상트 페체르부르크에 있는 거리 이름을 말합니다. 책의 앞부분에서 아름다운 네프스키 거리에대해 묘사를 합니다. 주인공인 피스카로프와 피고로프 중위가 등장하고 네프스키 거리를 걷고 있는 두 명의 여성을 같이 쳐다봅니다. 피스카로프와 피고로프는 각각 다른 여성을 마음에 두었고, 각자 원하는 여성에게 쫓아가기로 마음먹습니다.우선 피스카로프는 “검은머리” 여성을 쫓아 갑니다. 중간에 그 여성은 힐끗 쳐다보지만 계속 걷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의 집 골목까지 따라옵니다. 그 여자는 피스카로프를 보고 들어오라고 말한 뒤 방으로 들어갑니다. 피스카로프도 방으로 들어갑니다..
고골리 단편선 (외투) – 니콜라이 고골리 – 러시아 단편문학 안녕하세요?오늘은 니콜라이 고골리 단편선 “외투”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고골리의 단편선은 한번 읽고 정확한 해석이 어려워 두 번 정도 읽어야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럼 “외투”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만년 9급관리 아키키 아카키에비치를 중심으로 소설은 전개가 됩니다. 이름 조차도 엄마로부터 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받게 되었습니다. 아카키에비치의 외할머니 할아버지 조차도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아카키에비치는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할 따름입니다. 그에게 승진의 기회를 주기 위해 간단한 다른 일을 지시했지만, 그는 자신의 일과는 조금이라도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어려움을 겪고 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만년 9급 관리원 이였고, 주변에서는..
고골리 단편선 (코) – 니콜라이 고골리 – 러시아 단편 문학작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아 현실주의의 시작을 알린 니콜라이 고골리(1809~1852) 작가의 단편선에 대해 적습니다. 이 단편집에는 처음은 ‘네프스키 거리’이고 두 번째는 ‘외투’, 마지막으로 ‘코’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소설들 입니다. 그렇게 보면 함축적인 소설제목이라기 보다는 일상적인 소재의 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전 소설들을 읽게 되면, 처음 이질감이 느껴져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데, 고골리 단편선 또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책이 그대로 술술 읽혀지기 보다는 중간에 주인공에 대한, 혹은 다른 등장인물에 대한 보충설명과 묘사가 들어가면서, 읽는 도중에 흐름이 끊기거나 혹은 묘사하는 부분도 마음에 잘 와 닫지 않아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고골리 소설은 일반적인 소설이 아니라 문학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