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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 닌텐도의 역사 (HISTORY OF NINTENDO) - "가정용"과 "휴대용" 콘솔 기계의 끊임없는 혁신

안녕하세요?
오늘은 닌텐도의 역사에 대한 다큐멘터리 리뷰를 적습니다. 처음 화투 카드 산업부터 닌텐도 LABO 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이룬 닌텐도의 역사와 추구하는 가치관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1. 화투 산업 (가정용, 휴대용 카드게임)

 닌텐도의 초기 산업은 19세기 말 예술가인 야마구치 지로 씨의 화투 산업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상호는 닌텐도 카드 회사 (Nintendo Playing Card Co) 였습니다. 다양한 그림으로 이루어진 화투 산업이 가정에서 번창함에 따라, 공장을 지어 대량생산을 하게 됩니다. 서양 카드보다 훨씬 작고 손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 있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더하면서 그 인기는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닌텐도의 의미는 "운을 하늘에 맡겨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화투 게임의 "가정용"과 "휴대용"의 철학은 닌텐도를 지금까지 있게 만들어준 가장 중요한 핵심 단어입니다.


  2. 패미콤 (가정용 카트리지 콘솔 게임)

 야마구치 지로 씨의 뒤를 이어 새로운 회사 경영은 야마구치 히로시 사장이 맡게 됩니다. 야마구치 사장은 미국 디즈니에 라이선스 계약을 위해 떠나지만, 사람들이 게임 기계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밖에서 즐기는 "게임"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Nintendo Family Computer" (이하, 패미콤)을 개발 및 1983년 출시하게 됩니다. 게임 작동 방식은 카트리지 게임을 패미콤에 꽂아서 케이블에 연결된 TV로 출력된 화면을 보고 컨트롤러로 조작하며 게임을 즐기는 시스템입니다. 이미 1979년 군페이 요키오씨의 GAME & Watch의 엄청난 성공이 콘솔게임의 가능성을 증명했고, 패미콤의 등장으로 콘솔 게임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 다양한 게임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패미콤의 인기는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콘솔기계의 근간인 "닌텐도 인터네셔널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콘솔 게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3. 게임보이 (휴대용 LCD 콘솔 게임)

 닌텐도의 첫 휴대용 콘솔게임을 발명한 군페이 요코이 씨는 Game & Watch의 "휴대성"과 패미콤의 "카트리지 시스템"을 결합한 게임보이를 1989년 일본, 북미에 출시합니다. 테트리스, 슈퍼마리오 등 여러 종류 게임을 게임보이 카트리지용으로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출시했고, 결과는 일본에 서는 30만대가 팔렸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하루에 4만 대가 팔려 엄청난 매출 성과를 기록합니다. 후에 기존 게임보이를 컬러 LCD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GAMEBOY COLOR 와 ADVACE가 출시가 됩니다. 이러한 성과로 닌텐도는 휴대용 콘솔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됩니다.



4. 닌텐도 DS (Double Screen), 3DS (휴대용 터치 게임)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의 혁신은 계속되었습니다. 2004년 기존의 휴대용 게임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2개의 LCD 모니터와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닌텐도 DS가 출시되었습니다. 경쟁사보다 좋지 않은 스펙을 가지고 있었지만, 게임의 장르를 생활 장르로 바꾼 게임들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 동물의 숲 등)의 게임의 등장으로 여성 유저들이 많이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많은 광고를 하면서 닌텐도 DS의 인지도가 넓어졌습니다.



  5. Wii ("가정용" 리모컨 형식의 게임)

 닌텐도의 하드웨어 혁신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가정용" 콘솔 기계를 TV에 연결해 버튼이 달린 컨트롤로 작동 시킨 것이 아닌 "가정용 리모컨" 형식의 하드웨어를 만들면서, 컨트롤을 더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의 비디오 게임의 "앉아서"하는 게임이 아닌, 온몸으로 움직임을 표현하고 TV에 그 움직임이 인식되면서 게임이 진행되는 "동작 인식"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대체로 스포츠 게임에서 이러한 기능을 발했고, 온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다큐멘터리의 내용은 닌텐도 Wii까지의 내용을 다뤘습니다. 현재는 "가정용" 콘솔 게임 Wii U, 그리고 "휴대용" 콘솔 게임 닌텐도 Switch가 출시 되었으며 닌텐도 Switch의 기반으로 하는 닌텐도 LABO가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닌텐도 LABO는 기존의 "가정용" 콘솔이 "휴대용" 콘솔로 변화되었던 점이 반대로 "휴대용" 콘솔이 "가정용" 콘솔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물론 닌텐도의 이러한 혁신은 많은 실패에서 거듭났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머들과의 갈등과 온통 빨간색화면 콘솔출시 등 여러 무모한 부분도 있었지만, 닌텐도의 "가정"에서 즐기고, "휴대"하며 즐기는 경영 철학은 절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러한 혁신은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큐멘터리 - 닌텐도의 역사 (HISTORY OF NINTENDO)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큐멘터리에는 닌텐도의 뽀빠이, 동킹콩,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 여러 종류 게임을 연관 지어서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