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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셜록홈즈 단편선, 춤추는 인형 – 아서 코난 도일 (1905) – 설명을 듣고 나면 모든 문제가 아주 간단하게 느껴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셜록홈즈의 귀환 (1905)에 실렸던 춤추는 인형 (영문제목: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춤추는 인형에 대한 줄거리와 해결은 대부분 인터넷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줄거리 위주보다는 사건위주로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춤추는 인형은 1898년 7월 27일 수요일부터 8월 10일까지 발생했던 사건에 대해 왓슨이 회상하며 내용이 전개가 됩니다. 어느 날 홈즈는 왓슨에게 “광산투자”건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왓슨은 홈즈의 통찰력에 놀라고 홈즈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추리를 해내가는 과정은 그리 생각보다 어렵지 안네”라고 언급한 뒤, 홈즈는 왓슨에게 추리 과정을 얘기를 해 줍니다. 왓슨은 “이렇게 간단할 수가!” 라며 감탄을 하고 뒤이어 홈즈는 “설명을 듣고 나면 모든 문제가 아주 간단하게 느껴지지” 라고 덧붙입니다. 

 그리고 난 뒤 의뢰인 힐튼 큐빗의 보낸 쪽지를 봅니다. 문제의 “춤추는 인형”의 의뢰 쪽지를 받습니다. 의뢰인은 홈즈와 왓슨을 만난 뒤 사건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힐튼 큐빗씨는 불안에 떨고 있는 아내를 위해서 사건을 의뢰를 했고, 그 춤추는 인형의 내용을 해독을 홈즈에게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홈즈는 몇 주간 더 기다리고 “춤추는 인형”의 편지를 더 받게 됩니다. 마지막 편지를 본 뒤, 홈즈는 너무 늦었다는 얘기를 했고, 그 다음날 아침 첫차로 의뢰인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의뢰인 힐튼 큐빗은 죽었고, 아내는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상황이었습니다. 사건현장에는 마틴 경감이 있었고, 매우 홈즈에게 협조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홈즈는 사건이 외부인의 소행이라는 단서를 찾았고, 그 외부인을 불러 들이기 위해 “춤추는 인형”의 암호를 사용합니다. 역시 외부인은 홈즈의 계략에 빠져 자연스럽게 체포가 됩니다. 그리고 홈즈는 “춤추는 인형”의 암호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설명을 합니다. 영어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알파벳 “E”로 먼저 추리를 하고 그 이후에는 상황을 연관지어 단어를 완성시키고 그에 맞는 모양을 알파벳으로 만듭니다. 앞서 홈즈가 이야기 한 듯 “간단합니다.” 하지만, 설명을 듣기 전에는 전혀 모르겠지만 홈즈가 이야기 한 듯 “설명을 듣고 나면 모든 문제가 아주 간단하게 느껴” 졌습니다. 그리고 사건은 완결 됩니다.

 역시 아서 코난 도일의 대단한 통찰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문제는 제가 수학문제를 풀 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학문제가 풀다가 너무 어려워서 고민하다가 답지를 보는 순간! 간단하게 느껴졌던 것처럼, 이번의 춤추는 인형사건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알파벳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영어 사용의 기본적인 지식이 없었으면, 풀기 더 어려웠을 듯 합니다. 저도 읽으면서 춤추는 인형은 분명 편지 내용일 것이다 라고 추측만 했을 뿐, 구체적인 알파벳은 맞추지 못했습니다. ㅠㅠ 대단한 통찰력을 지닌 홈즈의 모습 이였습니다. 

이상으로 “춤추는 인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