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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셜록홈즈 단편선, 프라이어리 스쿨 (1905) - 아서 코난 도일 - "전 가난한 사람이거든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셜록홈즈 단편선, 프라이어리 스쿨 (영어 제목: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1905) 에 대한 리뷰를 적겠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보다 내용을 해석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1901년 5월 16일 목요일부터 1901년 5월 18일 토요일까지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왓슨이 회고하는 글로 사건이 전개됩니다. 간략하게 사건을 정리해보면, 홀더네스 공작의 아들 샐타이어의 실종을 주된 내용으로 하이데거 독일인 선생의 죽음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주된 내용은 "질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등장인물의 "질투"에 대한 내용을 적겠습니다.


1. 윌더의 "질투"

 집사로 일한 윌더는 홀더네스 공작의 옛사랑의 연인과 낳은 자녀입니다. 신분 차이로 결혼이 성사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윌더는 자신의 집의 집사로 일하게 합니다. 그리고 윌더는 자신이 홀더네스 공작의 아들이라는 점을 알고, 유산을 차지하고 싶어 합니다. 공작의 부인이 현재 프랑스로 떠난 시점에서, 아들 셀타이어를 유괴하기로 합니다. 후에 홀더네스 공작은 윌더의 행동을 보고 "그는 전재산이 자기의 것인데, 그것을 인정해 주지 않는 사회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었던 모양이오."라고 말합니다. 결국 월더의 완전 범행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2. 홀더네스 공작 아내의 "질투" 그리고 공작의 "무책임"

 다음으로는 공작의 아내의 "질투" 였습니다. 공작의 아내는 홀더네스 공작과 결코 좋은 결혼생활을 갖지 못하고 남프랑스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 셀타이어는 엄마를 그리워하게 되고, 윌더는 셀타이어의 그 점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합니다. 결국 사건을 만든것도 일으킨 것도, 아내를 떠나게 만든 홀더네스 공작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 전의 생활을 정리를 잘 하지 못하고, 이전의 사랑했던 자녀이었던 윌더까지 집에서 함께 지냈으니, 부인의 입장은 공작의 전의 여자에게 "질투"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부인의 입장을 알았던 공작도 "합의"로 헤어지게 됩니다. 홀더네스 공작의 행동 또한 범죄를 발생시키는 데 영향을 끼쳤습니다.


3. 홈즈의 "질투"

 홈즈는 이 사건을 맡기던,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들을 정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때마침 홀더네스 공작의 후한 사례금은 홈즈를 움직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을 마무리한 후 홈즈는 이 사건이 관심을 끄는 이유를 밝힙니다. "이것은 제가 이곳에 온 후, 두 번째로 제 관심을 끄는 것이었습니다." 공작은 이렇게 물어봅니다. "두 번째라고요? 그러면,  첫 번째는 무엇이었소?" 이 질문에 홈즈는 수표를 집어 들며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겁니다. 저는 가난한 사람이니까요."


 재미있는 사건이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두 가지 사건이 발생했고, 홈즈의 추리력 또한 돋보인 사건인 듯합니다. 여기서 설명은 드리지 않았지만 읽어보시면 "이상한 말발굽"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통한 추리도 논리적이었으며,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질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질투"라는 감정은 "나쁜"감정은 아니지만, 좋지 않은 사건을 일으키는 데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셜록홈즈 단편선, 프라이어리 스쿨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