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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해서

일식(日蝕)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주에 대한 포스팅으로 일식(日蝕)에 대해서 올립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우선 일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日)은 “날, 해”를 의미하고 식(蝕)은 “갉아 먹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석을 해보면 “해를 갉아 먹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왔을 때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보이지 않게 되는 자연현상” 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영어로는 해, 태양의 의미를 가진 “Solar” 와 빛을 잃다의 의미의 “eclipse”를 합쳐서 Solar Eclipse란 단어로 되어있습니다. 동서양에서 본 듯 일식의 의미는 “해가 없어지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일식은 옛날부터 어떠한 의미를 가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일식(日蝕)의 특징은 지구의 절반 이상이 목격 가능한 것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낮에 갑자기 어두워지는 것은 누구나 다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거 지배자들은 일식(日蝕)을 연구하는 것을 중요시 했습니다. 그 현상과 해석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그 해석은 다양하게 이루어졌는데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 3개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일식(日蝕)은 국가의 번영 상징
 BCE 2500년경 중국에서는 일식(日蝕)이 나타나면, 좋은 징조를 라고 여겼습니다. 국가의 부와 번영이 나타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일식을 측정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식이 예상했던 날짜에 나타나지 않으면, 그 당시 천문학자들은 “사형”을 받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2134 BCE 10월 22일에 기록된 문서에 따른 것입니다.

2. 일식(日蝕)은 혼돈의 원인
 1133년경 잉글랜드의 왕 헨리 1세는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 때, 개기일식이 무려 4분이상 지속되었습니다. 일식의 본래 기간은 2분 30초정도 이루어 지지만, 그 때의 평소보다 더 긴 개기일식 이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크게 동요합니다. 실제로 헨리 1세 죽음 뒤 잉글랜드는 큰 혼란에 빠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헨리 1세의 일식이 혼란을 만들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비록 그 혼란이 “우연”이었지만요.

3. 일식(日蝕)은 과학적인 발견 수단
 20세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879~1955)이 발표하고, 아서 에딩턴 증명한 “일반상대성” 이론은 바로 일식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과학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기는 한 페이지로 어렵습니다만, 간단히 얘기하자면, 뉴턴의 중력의 법칙과 다른 “휘어진 공간”을 증명하며 새로운 관점의 과학적 법칙을 발표를 했습니다.

 내용을 간추리자면, 똑같은 “일식”이라는 현상에 여러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일식으로 “사형”을 내릴 수도 있었고, “혼돈”의 의미로 해석 되었습니다. 현대 과학에서는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더 이상, 일식으로 사람이 죽을 이유도 없어졌고, 사람들을 혼돈의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일식”을 이용하는 현대과학의 관점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일식(日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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