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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셜록홈즈 단편선, 빈집의 모험 (1905) - 아서 코난 도일 - 명성이란 것은 그런것이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셜록홈즈 단편선, 빈집의 모험 (The Adventure of the Empty House, 1095) 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1984년 4월 5일 목요일에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왓슨의 회상으로 전개가 됩니다. 왓슨은 홈즈가 라이헨바흐 폭포로 떨어져 죽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후 왓슨은 평범하게 병원을 운영하며 지내고, 또한 과거에 홈즈가 사용했던 추리를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그리고 오너러블 로널드 아데어의 사건을 맡습니다. 그 이유는 홈즈가 그 사건에 대해 흥미를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건 해결을 위해 방에 찾아가 보고 건물 외부적 상황을 보더라도 어떠한 증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책을 가득든 노인과 부딪치게 됩니다. 그리고 왓스는 그 노인이 떨어뜨린 책을 주워주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노인은 왓슨의 집까지 찾아와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노인은 자신의 본 모습인 셜록 홈즈로 왓슨에게 나타납니다. 왓슨은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면서, 귀신이 아닌지 확인을 합니다. 홈즈는 왓슨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다시 알려줍니다. 그리고 지금은 모리아티 교수의 조직원들이 자신을 쫓고 있다고 설명을 같이 합니다.
 홈즈의 예상대로 모리아티 교수의 조직원들은 홈즈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홈즈의 집을 계속해서 감시합니다. 물론 홈즈 또한 계획을 세워놨고, 홈즈의 형인 마이크로프트와 허드슨 부인의 도움으로 감시를 피했고, 홈즈와 왓슨은 그 감시를 역 이용해 반대편 방에서 조직원들을 감시합니다.
 얼마 뒤 조직원들 중 한명이 홈즈와 왓슨이 대기하고 있는 방으로 들어와 덮칠려고 하지만, 홈즈의 미리 만들어놓은 계획으로 조직원이 잡히고, 그 조직원은 모리아티 교수의 신임을 받았던 모란 대령이었습니다. 경찰은 모란 대령을 체포했고, 그와 동시에 그가 오너러블 로널드 이데어를 죽인 살인범이라고 까지 추리를 해냅니다. 모란 대령은 끝까지 홈즈에게 욕을 하지만, 홈즈는 오히려 그를 지켜세우고,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사건이 결론짓고, 홈즈와 왓슨은 모란 대령에 대해 얘기를 합니다. 왓슨은 모란 대령도 누군지 몰랐고, 모리아티 교수도 누구인지 알지도 못했습니다. 홈즈는 "명성이란 것은 그런것이지"라고 대답하며 모란 대령에 대해 말합니다. 그 후 홈즈는 모란 대령의 인도에서의 활약을 이야기 하며, 그가 잘못된 길로 빠지기 시작했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그를 런던에서 "두 번째"로 위험한 인물이라고 왓슨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모란 대령이 살해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이야기를 맺습니다.

 이번 단편선은 셜록홈즈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전하는 단편선이 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모리아티 교수는 죽었지만, 그의 조직원들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왓슨이 홈즈의 탐정역을 대신 이어 나갈것으로 진행 될 줄 알았지만, 역시 홈즈는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사수라는 명성을 가진 모란 대령이 모리아티 교수를 따르게 된 이유를 홈즈는 "명성"을 원인으로 보았습니다. 인도에서의 모란 대령은 명성을 쌓았지만, 결국 그 명성때문에 스캔들이 터져 인도에 머물지 못하고 영국으로 되돌아와 다시 악의 "명성"을 따르게 된다는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명예"로 인해 영국 최고의 사수가 "악인"으로 변해버린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상으로 홈즈의 단편선, 빈집의 모험의 리뷰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