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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에브리씽 에브리씽 - 니콜라 윤 (2017,(주) 위즈덤하우스 미디어 그룹) - 삶의 EVERYTH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니콜라 윤의 소설 에브리씽 에브리씽의 리뷰를 적습니다. 책에서는 에브리씽(EVERYTHING)의 단어가 총 3번 쓰였습니다. 3번의 에브리씽의 의미와 "모든 것"을 해석하는 글로 적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1. 첫 번째 에브리씽 (EVERYTHING) - 세상과의 접촉

주인공 메를린 위티어는 아픈 몸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아빠와 오빠는 사고로 잃고 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아픈 몸을 가지고 있었기에 엄마는 주인공 메를린을 집에서 지내도록 합니다. 메를린은 밖의 세상을 인터넷, 엄마 그리고 가정부 카라를 통해서만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옆집에 이사 온 올리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세상 밖으로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하와이로 도주를 합니다. 집을 떠나고, 엄마와도 떠난 메를린은 자유로움을 느끼며 세상 모든 것을 느낍니다.


2. 두 번째 에브리씽 (EVERYTHING) - 사랑

 메를린 위티어가 하와이로 떠나는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예전부터 밖을 보고 싶었다는 동경이 있었고, 올리라는 활발한 아이를 보고 세상에 나가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올리에게 사랑을 빠지고 자신의 삶을 과감히 바꿉니다. 세상에도 당당하게 맞서면서, 새로운 것을 느끼기로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알려준 올리를 더 사랑하게 되고 그와 함께 있는 것, 그에게 사랑받는 것이 전부라고 메를린 생각합니다.


3. 세 번째 에브리씽 (EVERYTHING) - 현재

 메를린은 하와이에서 갑작스러운 병을 앓게 되고, 메를린의 엄마는 하와이에서 집으로 데려옵니다. 메를린은 다시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닥치고, 올리는 메를린을 계속 보고 싶어합니다. 올린은 메를린과 예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메를린의 엄마에게 가서 설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거부합니다. 여기서 메를린이 거부한 것은 "예전과 같은 관계"입니다. 이미 과거는 지났지만 올리는 계속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물론 올리는 메를린을 계속 만나고 싶어 하는 마음에 그렇게 얘기했지만, 메를린에게는 과거 자체는 구속이었고 묶여있는 삶이였습니다. 그래서 메를린은 거부를 하게 됩니다.

 에브리씽 에브리씽에 나온 3가지 에브리씽을 주인공 관점에서 적었습니다. 이 소설 뒷부분에는 재밌는 반전이 나오면서 메를린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갑니다.  더 넓은 자유를 위해 그리고 더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삶의 전부, 에브리씽 (Everything)을 찾는 모든 분에게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에브리씽 에브리씽 (2017)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