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겉, 짓, 말 - 유세윤, 2018 - 놀랍게도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겉, 짓, 말"에 대해 리뷰를 남기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우선 이 책의 저자는 개그맨 유세윤 씨입니다. 유세윤 씨가 경험했던 것을 진솔? 하게 표현했습니다만, 책의 표지에서도 보셨듯이 "페이크 에세이"로 어디가 진실이고 어디가 거짓인지 잘 모르지만, 독자분들 모두가 아는 "에세이"입니다.



 책의 간략한 내용은 유세윤 씨가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해 적었습니다. 태어났던 시기부터 시작해서, 결혼, 개그맨의 활동, 그리고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해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솔직하게 적은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자신만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주어서 생동감도 넘치는 글이고 읽기에도 부담감이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공상이나 망상에 빠지는 것을 많이 즐겼습니다만, 유세윤 씨처럼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했던 점이 저 스스로 아쉬움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료함을 느끼시거나, 해야 하나 안 해야 하나 고민이 많으신 분들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얇은 책인 만큼 가격은 "겉, 짓, 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겉, 짓, 말"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