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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습관의 중요성 - 메모편

하루 일과를 지내다 보면, 일상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밥을 먹을 때, 식당에서 선택한 메뉴가 내 마음속에 딱 맞아 떨어 지면, 먹으면서도 행복하고 다 먹고서도 기쁨을 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식당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매번 이러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식당을 가서 주문을 하면 생각보다 맛이 없고, 기대한 것과는 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식당과 메뉴에 대해 메모를 남겨두고 거기에서 느꼈던 감정도 함께 메모를 적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책에서 혹은 유명한 사람들도 메모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메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겠는데, 행동으로 쉽게 옮겨지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저는 오늘 포스팅은 메모를 습관으로 가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저도 아래의 방법으로 많은 습관을 고쳤습니다.)

 

1. "불가능하다구? 해보기는 했어?" - 정주영 고 현대 회장

  메모를 습관으로 바꾸지 못한 이유! 바로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적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한번 읽어보세요. 수첩속에 적거나 포스티잍에 적거나, 빈종이에 적거나, 휴지에 적거나 어디에 적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행동으로 옮겨 보세요. 적고 싶은것들 업무에 관한것, 학업에 관한것, 계획에 관한것, 떠오르는 어떠한 생각 등 어떠한 것도 상관이 없습니다. 종이 펜이 있으시면 일단 적어보세요!

2. 읽어 보세요!

  학창시절 때부터, 안좋은 습관을 가졌으면, 바로 스스로 평가하는 습관입니다. 숙제 검사 받는 것 같고, 시험 채점 하는것 같아서, 적어 놓은 것들을 다시 보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메모는 다릅니다! 누구를 보여줄 필요도 없고 누구한테 검사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어떠한 문장도 상관 없습니다. 문장 구조도 틀려도 괜찮고, 그림을 그려도 괜찮고, 어떠한 글도 괜찮습니다. 욕도 적어도 상관 없습니다. 메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글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다시 읽어봤을 때, 다른사람은 이해 못 해도, 스스로만 이해하기만 하면 상관 없습니다.

3. 느껴 보세요!

  이 과정을 거치셨다면, 이제 한번 변화된 자신을 느껴 보세요. 적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바로 손이 펜으로 다가가서, 종이에 적는 자신의 모습을 느끼게 되었다면 이미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셨습니다. 그리고 메모의 효과도 누리고 계시는 중일 것입니다. 메모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중요한 내용들을 적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잇을 것입니다.

 

  저도 이러한 방법으로 메모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기간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약 2개월 정도 소요가 된듯 합니다. 이제는 적는 메모 뿐만아니라 핸드폰으로 메모를 적거나 음성으로도 메모를 꼭 남겨 놓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그걸 다시 읽어보게 됩니다. 

 혹 다른 노하우나 개인적인 방법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