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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셜록홈즈 단편선, 얼룩 끈 (1905) – 아서 코난 도일 - 인간적인 모습...

안녕하세요

오늘은 셜록홈즈의 단편선 얼룩 끈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최대한 저자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단편집에 대한 리뷰 전에잠시 셜록홈즈 시리즈에 대해 짧은 작품에 대해 적겠습니다.아서 코난 도일(1859~1930) 의 셜록홈즈 시리즈는 이미 널리 알려진 명작 추리 소설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셜록홈즈라고 하면 명탐정”, “통찰력 있는 사람이라고 불리어질 만큼 잘 알려져 있고 사랑 받고 있습니다저도 셜록홈즈를 좋아하는 독자로써, 셜록홈즈 단편선을 시작으로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의 의도와 그리고 작품의 명장면을 중심으로 적을 예정입니다개인적으로 아서 코난 도일 작가님의 떡밥?을 좋아합니다. 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함께 추리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 작가님의 배려심을 느낄 수 있고,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통찰력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읽을 때마다 속이 뚫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그러면 단편선 첫 번째 이야기로 얼룩 끈 (영어 제목: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1905)에 대해 적겠습니다. 물론 사건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적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는 관계로 명장면 중심으로 적어가겠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있으므로 유의하시며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소설의 전개는 셜록홈즈의 파트너 의사 왓슨이 과거 1883 4 6일에 발생한 해괴한” 사건을 회상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홈즈의 사건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짧게 설명합니다홈즈는 돈이나 명예 보다는 <풀기 어려운 재미있는”> 사건을 맡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뢰인 헬렌 스토너는 홈즈에게 지금은 비용을 지불하기 어렵지만 몇 달 뒤 준다고 하지만, 홈즈는 형편이 되면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홈즈의 사건을 맡는 기준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불확실에 대한 홈즈의 태도를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헬렌 스토너의 집으로 향합니다그리고 집의 방들을 살펴보고 그리고 스토너는 홈즈에게 당신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군요?”라고 말하고 홈즈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증거가 더 확실해진 다음에 이야기 하고 싶군요.”라고 대답합니다저는 여기서 홈즈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보고 난 뒤에도 정확히 확신이 서지 않는 경우에는 더 정확한 증거를 찾고 말을 꺼내는 신중함에 더 놀랐습니다. 또 사건을 해결 후 왓슨에게 얘기를 합니다. “나는 처음에 완전히 그릇된 판단을 했는데, 이것은 불충분한 자료로 추리한다는 것은 항상 위험을 수반한다는 좋은 증거야.” 역시 명탐정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정확한 추리를 이끌어내는 셜록홈즈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파트너 왓슨을 생각하는 셜록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특히, “얼룩 의 정체가 위험한 연못 독사라고 생각한 셜록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왓슨에게 말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오늘 밤에 자네를 데리고 갈 것인가 말 것인가 망설이고 있네.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왓슨은 도움이 되니 함께 가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홈즈의 파트너를 대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얼룩 끈을 읽은 뒤 저는 사건이 해결되지만, 역시 셜록홈즈의 훌륭한 인품을 느끼게 하는 작품인 듯 합니다적절한 떡밥 (헬렌 스토너의 말, 방의 구조) 으로 추리를 이끌어 내는 홈즈의 모습은 당연한 느낌이 들었지만, 저에게는 인간적인 셜록홈즈의 모습에 더 매력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셜록홈즈 단편선 얼룩 끈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건 중심이기 보다는 셜록홈즈의 인품에 더 놀란 작품인 듯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