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 세탁소 비닐을 벗겨서 보관해야 할까? 씌워서 보관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탁소 비닐을 씌워야 할지 아니면 벗겨서 보관할지 고민이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적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종류도 다양하고 재질도 다양하고 두께마저도 너무 다양한 요즘 옷들이 많습니다. 특히, 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재질의 옷들이 많아 세탁소에 방문하게 됩니다. 2일에서 3일 후 맡긴 세탁물이 도착하는데, 옷걸이에 세탁물이 걸려있고 겉에는 비닐 포장을 한 상태로 전해주십니다. 그리고 막상 집에 와서는 그대로 걸어두고 옷이 필요하면 비닐을 벗겨서 옷을 입습니다. 비닐을 벗기면 맡겨진 옷이 다시 깨끗한 옷으로 입을 수 있어 기분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비닐을 계속해서 보관해야 할지 아니면 버려야 할지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세탁소에서 비닐을 씌워주는 이유와 소비자의 관점에서 비닐을 효율적 사용 방법을 적겠습니다.

 

 

1. 세탁소 입장에서의 비닐 - 단기 보관용

 세탁소에서는 다양한 세탁물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고객들이 바로 찾아가면 좋지만, 사정이 있어 나중에 미루는 경우가 있게 됩니다. 고객이 찾아오기 전 세탁물에 먼지가 쌓여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비닐로 싸서 보관합니다. 세탁소에서의 주목적은 세탁물을 고객이 오기 전까지 깨끗하게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비닐로 보관합니다.

2. 소비자 입장에서의 비닐 - 단기적? 장기적?

 고객들은 세탁물을 찾아 집으로 오게 됩니다. 오는 도중에 찻길이나 여러 먼지가 있어 비닐을 꼭 싸서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옷장에 넣어 보관하거나 장시간 보관할 시에는 반드시 옷 커버를 구매해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비닐의 소재는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만드는 단기적인 목적이 강합니다. 그리고 비닐 소재는 통풍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옷에 손상이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기적으로는 통풍이 잘되는 옷 커버를 구매하셔서 거기에 보관하셔야 됩니다. 몇 개월 후에 입으실 옷은 꼭 비닐을 벗겨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탁소 비닐의 용도에 따른 관점을 적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