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골리 단편선 (코) – 니콜라이 고골리 – 러시아 단편 문학작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아 현실주의의 시작을 알린 니콜라이 고골리(1809~1852) 작가의 단편선에 대해 적습니다. 이 단편집에는 처음은 ‘네프스키 거리’이고 두 번째는 ‘외투’, 마지막으로 ‘코’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소설들 입니다. 그렇게 보면 함축적인 소설제목이라기 보다는 일상적인 소재의 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전 소설들을 읽게 되면, 처음 이질감이 느껴져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데, 고골리 단편선 또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책이 그대로 술술 읽혀지기 보다는 중간에 주인공에 대한, 혹은 다른 등장인물에 대한 보충설명과 묘사가 들어가면서, 읽는 도중에 흐름이 끊기거나 혹은 묘사하는 부분도 마음에 잘 와 닫지 않아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고골리 소설은 일반적인 소설이 아니라 문학작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