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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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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국어문법 – 서울대 국어교육과 페다고지 프로젝트 (2017, 혁신개정판) – 구어체 국어 교과서 이번 리뷰를 적을지 말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국어 문법책을 읽고, 문법적으로 틀리게 적으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ㅜㅜ독자 분들께도 우선 양해를 구합니다. 여기 블로그에서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이 있으면, 책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저의 부족한 실력 (ㅜㅜ) 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책이 알차게 구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국어 문법을 한 권으로 묶어서 단원 별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1단원에는 음운, 2단원에는 단어, 3단원에는 문장, 4단원에는 어문규정 5단원에는 국어사 까지! 모든 국어문법에 대한 설명이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설명도 딱딱한 문어체 보다는 다소 이해하기 쉬운 구어체로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이건 선..
5감각 - 촉각 첫 번째 청각을 포스팅 하고 두 번째로는 촉각에 대해 적어봅니다. 촉각은 '물건이 피부에 닿아서 느껴지는 감각'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물건을 잡을 때, 날씨가 달라질 때 등 여러 방면으로 외부 자극이 전달이 됩니다. 특히 촉각은 스스로의 행동으로 인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펜을 잡을 때, 펜의 그 둔탁함이 느껴집니다. 펜을 잡는 행동이 있어야 그에 따른 자극이 같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촉각은 스스로가 느낄 수 있는 자극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촉각은 다른 감각들보다 가장 넓게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머리, 몸, 다리, 팔,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는 감각입니다.하지만 각 부위에서 느끼는 감각은 상황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걸을 때는 다리 감각이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2017) - 언어를 뛰어넘어 삶의 의미를 알려주는 책 라틴어 수업을 읽고... 저는 영어 어원공부를 하게 되면서 라틴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미국이라는 국가가 세워졌을때, 유럽에서 넘어온 이주민이였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고대 로마국가가 건설된 이래로 르네상스 문화를 비롯하여 많은 건축, 음악, 그림 등 많은 요소에 영향을 끼쳤고, 도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어 어원도 라틴어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는 저에게 있어 라틴어도 관심이 많았기에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줄거리도 말하기 어려운게, 교수님의 개인적인 삶을 적어두었던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것을 요약하고 설명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각각의 스토리는 직접 읽어 보시면서 느끼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
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2017) - 진?엔딩은 아니였다.... 가면산장 살인사건을 읽고... 우선,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알게 되었습니다. 간결한 문장과 자연스러운 사건전개 그리고 후의 결말이 인상 깊어서 다른 작품도 읽고싶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을 먼저 읽게되어 처음에는 추리소설 작가가 아닌 일반 소설작가인 줄 알았지만, 검색을 해보니 이전 부터 일본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작가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면산장 살인사건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며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책이기에 교보문고 지하에 별도로 전시되어있습니다. 두근 거리는 마음과 기대감으로 도서 코너로 갔습니다.최대한 좋은 상태의 책을 구매하기 위해서, 비닐로된 양장본을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책 상태에 대해서 아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