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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24절기 – 입춘(立春)

안녕하세요?

 오늘은 24절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우선 입춘(立春)의 의미를 해석해 보겠습니다. 입(立)은 “서다, 똑바로 서다”의 의미이고 춘(春)은 “봄"을 의미합니다. 합쳐서 해석을 해보면 “봄이 서다, 봄이 확고히 서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절기라고 해석이 됩니다. 네이버 사전적 의미로는 “이십사절기의 하나.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들며, 이때부터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양력으로는 2월 4일경이다.” 라고 해석이 되어 있습니다. 올해 입춘도 사전에 나왔듯이 정확히 2월 4일입니다.

 입춘은 새해의 첫 절기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옛적부터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기간입니다. 요즘시대에서 해석하면, 활동의 시작 움직임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각 가정들 마다 “입춘축”이라는 것을 거는 문화가 있는데 이 “입춘축”에는 한해 동안 기원하는 글을 적는 행사입니다. 자세하게 형식도 갖춰져 있는데 대게 가로 15센티미터, 세로 70센티미터 내외의 한지를 마련해서 적어 복을 기원 했습니다. 간추려서 얘기하면, 입춘은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때이며, 그 해를 기원하기 위한 여러 행사가 있습니다.

 제가 옛 풍속도를 찾아봤지만, 입춘에 대한 옛 사진은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하지만, 입춘은 지금에 와서도 많이 지켜지고 있는 절기인 만큼 여러 사진자료를 볼 수 있으니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곳곳에서 많이 행사를 하니 직접 가셔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보시면 많은 참고가 될 듯 합니다.

 입춘의 기간에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아쉽게 많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열매를 맺기에는 부족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나물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열매 맺기를 기다립니다. 비빔밥이나 부침개 등 여러 나물 음식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활동하기 좋아지는 시기인 만큼 가까운 산이나 들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입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한 해의 활동적인 시작을 알리는 만큼 올 한해 역동적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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