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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올 때의 우산 or 우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오는 날에 사용하는 우산(雨傘)과 우비(雨備)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비가 오게 되면 우선 나가기 귀찮습니다. 일어나기도 귀찮고 모든 것을 하기가 귀찮은 날입니다. 하지만, 학교에 가야 되고, 직장에 출근해야 해서 힘들게 일어나야 하고 현관문을 나설 때는 우산을 자연스럽게 챙겨서 나갑니다.

 우산은 부러지기도 쉽고, 잃어버리기도 쉬워서 아이들에게는 우비를 입혀서 보내기도 합니다.
일터에서는 비가 오면 활동하기 편해서, 우산보다는 우비를 입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우산의 어원을 살펴보면 "비"를 의미하는 "우"와 "우산"을 의미하는 "산"을 합쳐서 우산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습니다. 말 그대로 비가 올 때 쓰는 우산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비는 "비"를 의미하는 "우"와 "갖춘다"의 의미를 가진 "비"가 합쳐서 "우비"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습니다. 비가 올 때 갖추는 것을 우비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우비라는 단어에는 우산과 비옷 등 비가 올 때 갖추는 것을 통틀어 말할 때 사용합니다. 요즘에는 우비와 비옷을 같은 단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비 소년의 영향일까요?^^)

 저는 우산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 입니다. 가져 다니기 편하다는 점은 비를 피하면서 다닐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비는 소나기처럼 잠깐 내릴 수 있어 잠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오는 비에도 휴대가 쉬운 우산을 들고 다니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비가 올 때, 우산에 툭툭 떨어지는 소리가 좋고 손잡이에 느껴지는 울림? 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비 오는 날 걸으면서 항상 그 느낌을 즐기려고 합니다.
 

 반면 우비의 가장 큰 장점은 "활동성" 입니다. 우산을 쓰는 게 편하지만, 비 오는 날에 활동적인 일을 할 때는 우비가 비를 피해 주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우산을 들고 있으면 한 손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우비를 쓰게 되면 두 손으로 일을 할 수 있어 활동하기 더 쉬워 집니다. 전투에서도 우산을 주지 않고 우비를 쓰고 전투에 임하고, 봉사활동을 할 때도 우비를 쓰고 봉사활동에 임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우산과 우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나 느낌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