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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안전문제 그리고 책임


안녕하세요?
 오늘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변화인 안전문제에 대해 포스팅을 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흔히들 이제는 정보화 시대를 뛰어넘어 4차 산업시대가 도래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많은 산업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한 로봇산업이 성장하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주목된 변화는 안전에 대한 "책임"을 질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공장관리인 혹은 현장 책임자 이렇게 "책임"을 지고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책임감을 느끼고 꼼꼼하고 엄한 모습으로 업무에 임합니다. 무슨 일이 발생하면 우선 담당 "책임자"와 면담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 책임을 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우버 자동차가 자율주행을 하다가 보행자를 죽이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그럼 이 사건의 책임은 누구일까요?

개발자?, 경영자? 아니면 자동차의 시스템? 뭔가 구체적으로 정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사람은 로봇을 프로그램 설정 그대로 움직이게만 한다면 책임이 완료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일시적' 오류로 인해 사람을 죽이게 된다면 그건 큰 문제가 됩니다.더 큰 문제는 누가 그 책임을 지고 이야기한다는 것인데 그럼 자율주행을 하는 "자동차"의 책임을 지게 됩니다.


 "자동차"는 사람이 아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판단을 합니다. 하지만, "책임"은 지지 못합니다. "책임"을 지지 못하는 사물에게 "자율"시스템을 부과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 듯싶습니다.




 사람들은 "자율성"을 가졌지만, 그만큼 "책임"을 지고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사물은 "자율성"을 가지게 되면, 그 사물도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게 될까요?


이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안전문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